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있는 28살 새댁입니다.
신랑은 중소기업다니고 내년에 이직예정이라 고때 잠깐 길게는 몇개월 쉴 수도 있구요,,
아기는 내년초에 가져서 내년말에 낳을 생각이구요,,(계획대로 된다면요 ^^;)
문제는 제가 아기가지면 육아휴직을 썼다 복직하면 되긴하는데(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이라면), 아무래도 회사에서 계약직 사원을 계속 써주기 어려워(젊은 사람이 많으니)
계약만료시 재계약을 안한다면,,,,
그땐 무얼 하며 가계에 보탬이 되야 할지 막막해서입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조금조금씩 준비해야 할거 같은데,,
여태 사무직으로만 있어서 특별히 전문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줌마가 아기 키우면서 부업삼아 할만한 일이 무엇이 있을까 너무도 고민되서요..
지역문화센터에 보면 포크아트, 퀼트, 홈패션, 선물포장등등 교육강좌가 있던데,(딱히 이거다! 싶은건 없습니다.. 다 재밌어보이고)
이중 하날 배워 나중에 창업이라두 하게되면 어떤게 전망이 조은지두 모르겠고,,
그냥 불안하기만 하네요..
형편이 그저그래서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겠고,,
욕심만 많은건지..
걱정만 많은건지..
다른 주부님들, 선배님들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떻게 지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