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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신랑에게


BY lis7873 2006-12-13

여보! 요새 당신이 하고 있는 조그만 소고기 유통 사업이 잘 되질 않잖아 그래서 생활비도 힘들게 조금씩 조금씩 나에게 가져다 줘서 미안해 한다는걸 알아 매일같이 일이없음에 퇴근시간마다 고개를 푹 숙이고 한숨만 쉬는 당신을 보면 정말 내 가슴이 너무 아파 생활비도 제때 못준다는 생각을 해서인지 가장으로서 어깨에 힘도 못주는것 같이 느껴지거든 그래서 내가 당신에게 힘내라고 앞으론 잘 될거라고 격려하지만 자꾸 제자리를 걷는 것만 같아 나도 내심 걱정이야 나의 새해소망이라면 힘들었던 2006년을 다 잊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2007년엔 당신이 하는 사업이 정말 번창해서 집 장만은 아니더라도 지금 월세방에서 아파트 전세라도 이사갈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여유로와졌으면 하는 나의 바램이야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 울세식구가 건강했으면 좋겠어 하나밖에 없는 울 딸내미를 착하고 이쁘게 키우자 그리고 힘들어도 서로 싸우지 말고 행복하게 살자 여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