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편에게 엊그제 아차산에서 해돋이 한것 같은데 18일이 지나면 한해가 다가고 새해가 오겠네요. 올해 한해를 되짚어 보니까 즐거운 일도 있었고 슬픈일도 많이 있었어요. 나에게는 생각해보면 올해 밖에서 활동을 많이 해 즐거운 한해였었다고 생각하는데 당신을 생각하면 좋은일만 있으란 법은 없나봐요. 처음에는 자기가 불면증 때문에 한해를 쉰다고 해도 설마 그럴려고 했었어요. 나는 쿨쿨자느라 자기가 긴긴밤을 고생하는 지도 모르고 잠을 못잤다고 하면 이해를 못했었는데 함께있으면서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참아왔는 당신이 너무나 놀라워요. 그리고 함께 등산도 하고 나들이도 많이 가고 둘만의 시간을 많이 보내서 정말 너무나 행복했어요 자기가 불면증으로 고생하다 한해를 쉬면서 노후에나 있을법한 자기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짧게만 느껴지네요. 집에서 쉬다가 12월부터 회사를 나갔지만 건강이 걱정이 되네요. 쉰다고 하면서 어려운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느라 쉬지도 못했지만 그 덕분에 자격증하나 얻어 너무 기뻐했던것이 생각나네요. 이제는 자격증 하나 얻었으니 마음 편하게 가지고 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자기를 응원해줄 우리가족이 있잖아요 스트레스 쌓이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매일매일 운동을 하면서 노력하는 당신의 용기가 너무나 부럽습니다. 사랑하는 자기야 내년에도 건강을 위하여 하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