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47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 사모님 되는 법이 있나요?


BY 아이스스마일 2006-12-21

지금 시간이  새벽  3시가 다 되어가요.

기분이 항상  다운되어 있고  잼나는 일도 없어요.

일상에 일에 그저  끌려다니며   머릿속은 비우지도 못하고  항상  생각이 많죠.

잘 믿지 않으니까...

제가 소심하거든요.

그런데  제 남편은  일주일에  무슨 이유가 있든지  외박을 해요.

상가집에 간다고 외박하고  개인사업이라  접대있다고   지금껏 안들어오고,,,

그제도  4시를 넘기더니  요즘은  거의 4시를 넘깁니다.

결혼은  14년차이구요...

힘들거라 이해가 되면서도   자주  외박을 하니  속이 상해  미치겠어요.

힘든거 얘기할라치면   일하는건데  색안경끼고 본다고  화냅니다.

대화가  잘 이어지질 않아요.

같이  하고 싶은게 많은데  남편은  그게  집착이래요.

접대하는 날은  전화해도  화내고  전화하면  그냥  자동응답으로  돌려버리구요.

짜증납니다.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하는지   속이  탑니다.

사업하는 남편들  다 이러고 사는지요...

그럼 아내들은  어떻게  외조를 하는지요...

스트레스안받고  이해하며  살수 있는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