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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으로 다시 돌아와준 인근이 ###


BY yunjm0517 2007-01-03

올 4월에 저는 울 작은아들 네살 된 인근이를 데리고 놀이방 선생님으로 출근을 했었습니다... 처음엔 아이도 보면서 작은 수입이라도 벌어보고자 시작한 일인데요... 간단하게만 생각했던 제 생각이 큰 잘못이더군요... 울 인근이가 문제였죠.... 수업 자체를 방해하는건 기본이었고... 다른아이를 마구 밀고 때리고 악을 쓰기를 반복을 했답니다... 저도 물론 너무나 힘이 들었죠.... 놀이터에 데리고 나가도 다른 아이가 근처에 와서 노는것 조차 쫓아버릴 정도였답니다.... 지나면 나아지겠거니 하다가 계속 이상태로 가다가는 울아이에게 너무 큰 상처를 남기겠다는 생각에 한 5개월 지나서 놀이방을 그만두었답니다... 그만 두고 나서도 한동안은 계속 저를 무지 힘들게 하더군요... 아이를 바로 잡아주고자 될수 있으면 아이가 떼쓰는것을 많이 받아주며 끌려 다니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게 되었냐구요? 지금도 타고난 성격탓에 한살 터울의 순둥이 형을 잡고 살기는 하지만 그래도 친구를 좋아하는 저희 귀염둥이 막내아들로 되돌아 왔답니다...^^ 주위사람들에게 인사잘하고 사교성 많은 예전의 우리 아들로 돌아온 인근이가 너무 고맙고...인근이를 힘들게 했던 제가 너무 미안합니다... 인근아! 앞으로 우리 힘든일 있어도 엄마랑 같이 잘 헤쳐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