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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님들 살림어찌하시는지 증말궁금해서인데요...


BY 아줌마 2007-01-04

저는 제가 중산층인줄알고 산 세월이 6년입니다...

친구들 모임에서 해외여행도가고..회비걷어 놀러도 다니고...

 

근데 제작년부터 억장이 무너집니다...

제작년에 삼천날리고 몇달세 육백 날리고 나니 현실로 와닿는가 봅니다...

 

신혼때, 아니 큰애 돌잔치 할떄 까지 카드로 산거 같습니다.

 

한달에 45만원보험넣고 언제 나올지 모르는 (imf라회사가 부도 나서 월급이 제때 안나왔거든요)돈으로 생활하느라 현금을 못모았습니다...

 

지금은 둘쨰도 있고

회사에서  못받은 애아빠 상여나 월급은 반납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월급으로 살아갑니다...

 

다행히 회사가 문닫지 않고 애아빠도 시기에 맞게 진급은 했지만...

 

지금 연봉을 따져보니 한달수입이 280만원정도 입니다...

종신보험에 애들보험에 75만원(그땐 왜그랬는지 다들보험 그렇게 넣고 사는줄 알았습니다)

적금 40만원

애아빠 용돈 20만원정도

세금 30만원

대출비 20만원

차량유지비15만원

유치원은 애둘이 보육비지원으로  한달에 10만원정도

친구모임비 15만원

애들학습지 10만원

대충 한달에 고정적으로 230만원정도 나가는데

 

생활하기가 왜이리 힘들까요...

 

제가 살림을 잘못하는걸까요?

 

시댁친정 찾아뵙고 생신 명절 챙기고 형제 생일 선물에 조카선물까지...축의금에...

아이들과 제가 잔병이 많아서 병원비도 만만치않거든요..

 

왜 오십만원가지고 생활이 힘들까요...

어디 학원을 보내는것도 아니고...

옷도 얻어서 입히는데....

그렇다고 먹을걸 풍부하게 사먹지도 못하고 외식도 잘 안하는데...

 

선배님들...

제 상황이라면 어찌하시겠는지요?

 

정말 누군가에게 상담받고 싶습니다.

 

애들은 커가고 돈은 계속들어갈테고 몸이 하두 골골대서 돈벌이를 하자니 병원비가 더들고..

지금도 병원다니는게 일과입니다....

휴...

주변에서 집장만은 해나가는데...

 

저는 먹고 살기 바뿌니...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쳐 우울합니다...

게을러져서 겨우 밥이나 떼우고...모든게 귀찬아요...

 

구체적으로...

어찌해야...

 

달러빚을 얻어서라도 집장만하라는 말도 있던데...

그러면 계산이...당장 생활비하기도 힘들것같아 분양받는거두 엄두도 못내겠습니다...

 

지금은 줄일수 있는부분이 없는거같은데...

보험이 넘 많이들어가서...이거두 내년까지 넣으면 만기라 40만원으로 줄 것이고...

 

무기력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