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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00km의 비밀을 찾아라


BY 비행자 2007-01-10

 

건국 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이라 불리는 고속철도(KTX : Korea Train eXpress)가 착공한지 13년만인 2004년 4월 1일에 개통되어 세계 6번째로 시속 300km의 초고속철도 시대를 맞아 변모된 모습을 소개할까 합니다.

고속철도가 개통으로 서울에서 4시간반이 걸리던 부산까지 2시간40분,

광주까지 2시간반, 목포까지는 2시간49분으로 단축되었다.

이와 같이 고속철도의 개통은 전국을 2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시켜

국민들의 생활에 커다란 변혁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경제적ㆍ사회적ㆍ문화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속철도가 시속 300km로 달리려면 안전성 등 고도의 제작 기술이 요구되는데,

KTX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원천적으로 해결 시공한 세계 최고의 안전성과

안락함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한국의 KTX가

일본의 신간센, 프랑스의 TGV, 독일의 ICE 등에 비하여 안전성, 안락성, 제동성,

운행연착률, 속도면에서 단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합니다.


철도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아마도 현존하는 고속열차 중에서

영하 35도~영상 40도, 초속 500m의 강풍 등과 같은 혹독한 기후 조건에서도

시속 300km로 달릴 수 있는 열차는 KTX뿐이라고 합니다.

특히 지난 연말 세계적인 TV 방송국인(Discovery TV)에서 KTX 설계, 시공,

안전성, 정확성, 300km속도 등을 입체적으로 방영하면서

한국의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입증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교통혁명이라 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의 KTX 운행으로

전국이 1일 생활권, 물류적체 해소 등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가

천문학적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KTX는 빠르고, 안전하고,

편안하고, 친환경적인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랑스럽게

삼천리금수강산을 오늘도 달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