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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 터놓을 친구가 없네요...


BY 휴... 2007-01-18

 

30대 중반의 직장맘입니다..

 

올해들어와서 회사일도 의욕이 없고....그냥 몸과 맘이 다 지치네요...

 

작년엔 회사일도 열심히 하고 집안일도 게으르지 않게 했는데...

 

갑자기...모든 일에 의욕도 없고...

 

그냥 이런저런....아무얘기든 맘 터놓고 얘기할 친구도 없고...

 

일하는 중간 중간 여기 들어와서 허전한 맘을 달래고 갑니다..

 

살면서 속상한 일이든...자랑한 일이든...무슨 얘기든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친구가 없으니...나이먹을수록 더 허전해 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어쩌다가 이나이에 그런 친구도 없는지...

 

다른 사람들은 다들 이래저래 바쁘고 활기차게 하루를 보내는것 같든데..

 

가끔 친한 친구들한테 전화하면 동네 엄마들하고 마트에 쇼핑도 가고

 

집에 모여서 차한잔씩 하며 놀기도 하던데...

 

전 일을해서 그런건 못한다 해도...늘 마음이 휑하네요...

 

남편도 자상한 편이고 집엔 큰 문제도 없는데....

 

그렇다고 먹고 살만해서 근심걱정이 없는것도 아닌데....

 

그냥....하루가 너무 지루하고 지치네요....

 

이럴때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저에게 지혜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