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남편만 알고 살았다. 주욱...
그런데 요즘은 이상한 생각이 든다. 내 인생의 황혼기를 저 눈앞에 두고 있어서인지.....
다시는 뜨거운 사랑을 못하는가.... 사랑에 한번 마지막 불꽃을 피워보고 싶다....
간반에 꿈을 꾸었다. 젊은 톱스타가 나에게 프로포즈를 해왔다. 꿈속에서조차 나는 임자 있는 몸이라고 거부를 했다..깨고 나서 할걸...할.. 해볼걸....
그다음날 또 그런 꿈을 꾸었다......다른 스타였지만....
젊었을 때 나는 돈과 명예에도 흔들리지 않았다.그 런데 지금 막 떠오른 위험한 생각 ....유명인이라면 한번쯤..... 한번쯤 스캔들에 휘말려도 괜찮지 않을까....스타가 아니라도 만일 알아주는 유명인이라면 ...나 왜이러지..왜 이리 대담해지지???? 실지로 그런 사람이 프로포즈 해온다면.....위험한 강을 건너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