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간만에 일안나가는 남편이랑
한갖지게 텔레비체널 이리저리 돌리는 호사를 하고 있었다...
미녀들의 수다...
맏아들이 부모님을 모시는 한쿡남좌 ~~ 넘 멌있~~어요..
하는 어떤 외국여자를 보는순간...
우와...
지가 며느리를 알어?
어떤 외국것은 로마가면 로마법을 따르고
한국가면 하국법을 따라야 한다며
자기도 한국사람과 결혼하면
부모님모시고 다른형제들과
같이 화목하게 살고싶다나???
아무것도 모리는 외국아가씨들 데려가
뭐하는짖이야 싶었다..
한국이라는 이나라에서
비단 맏며느리 뿐아이라..
며느리라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서러운 자리인데..
저런 겁대가리없는것들...
싶었다...
물론 조금보다가
허파가 꿈틀거려 다른데로 돌려버렸다만..
울 남편 흐뭇한 표정지으며 하는말...
오늘 점심은 짜장면 시켜먹으까???
아주 봐주는것 처럼..
그러나 가당키나 한가..
시부모님 삼시세때 5첩반상이 기본인것을...
에이구..
저 외국것들이
힌국에 시집와서 이 현실을 알아야
저런 헛소리 안하지...
그리고 그렇게 프로 만든 작가는 뭐야..
분명 남자거나..
시집안간 여자일게야..
아니면 100년에 하나 나올까 말까하는
딸대우받는 며느리일게고...
아~~~나 옛날로 돌아가고파..
하고외치는 설경구씨의
얼굴이 떠올랐다..
뭔영화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