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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셋+어머니 글읽어주셨던분들^^*


BY 청초겨울 2007-01-30

저번에 답글 달아주신거 정말 감사히 읽었구요, 저희엄마와 얘기하며 앞으로 결정에

반영하기로했어요...^^;;

어제는..남친의 큰누나가 차 접촉사고로 병문안을 갔습니다. 남친과 같이갔구요,.

큰누나는 이혼상태이구요, 딸하나를 키우고있습니다. 이혼내막은 정확히모르지만 언니가

크게 모나보이지는 않았구요. 선물용주스랑 빵을 잔뜩 사서 갔더니. 동생과먹으라고

족발을 시켜주더군요..언니왈.. 어머니가 삼겹살집 만남이후로..제가 싹싹하지 않다는둥.

말이 별로 없다는둥 그랬답니다. 그래서 언니도 자기엄마지만 ,," 엄마-H가 엄마 고기도 싸주고 말도 많이하고 그정도 싹싹함 됐지, 뭘 또그러냐며" 대꾸했답니다 , 자기식구가 봐도 만족

스러웠단데..어머닌 제가 못마땅하나봅니다. 쳇.. 머리 한대얻어맞은듯, 멍해졌습니다!!ㅠ

저녁즈음. 그래도 좀 맘에안드는 어머니지만. 애써보는데까지는 함애써볼려고. 인사드리고

갈려고 ..어머니가 저녁에 언니랑 병원서 자러 온대서 기달렸습니다.

잠깐 남친과 주차장 가려고 내려가는데 어머님이 오시더군요.. 좀. 어색했지만.. 웃으며

"안녕하세요" 했습니다., 근데 이번에도 석연찮은 표정지으시며 애써 웃는듯 마는듯 인사하시더군요..  남친과" 어디가느냐..아,잠깐 조카 스티커사러 나갔다온다며.." 어머님과 말이

오갔습니다..저는 어느타이밍에 어머님과 말한마디라도 해보고자, 쳐다보며 긴장하고 기다렸는데.. 어머니는 저더러"잘갔다온나 " 이런말도 없고 남친과 말몇마디나누고 저하곤 눈도

안마주치고 가시더군요,,또 착잡.. 어머니를 무조건 비난하려는 거 아닙니다...ㅠ

그럴고 다시 병원에 돌아왔을때..어머니가 맨발로 있자..큰누나가.. 엄마느 예비 며느리 될지도 모른데 냄새난다고 장난치자..저는 울엄마냄새랑 다똑같죠 뭐 하며 ..^^* 말했습니다.

명절날 전정말 잘붙인다고..부르라고 일잘할 자신있다며..이런저런 말하니. 어머니 모처럼

웃으시더군요... 그러고...얼마있다 인사하고 병원을 나섰습니다..

정말 애쓴다고 애썼지만...뭔가 억지스럽고...이렇게 까지해서..여자 많은집에 어머니 비위

맞추고....우리엄만 새언니 두번만났을때..살갑게..손붙잡고...내식구될지모른단 생각에 잘해

주셨는데...정말...갔다오긴했지만...기분이 썩 안좋습니다,,

님들이 말씀해주신것처럼...이게 불행한 시집생활의 단면을 보여주는 시초가 될까요...

심히 걱정이고요...사실은 몇일전 그때 말했던 사람과 선을 봤습니다... 남자나 그집부모나

태생이 시골쪽이라 ..정감가는것 같고...조건도 괜찮고..아직은 더봐바야지만...

그냥 마음이 착잡합니다,,,,정리할때가 된건지...

온라인이지만... 정말 언니들의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히 생각하고 제 결정에 반영많이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