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신랑한테 애가 보이는 부분에 상처가 있길래, 치료받으러 가야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애가 아픈 부분을 애한테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장남의 첫아들이지만 저의 아이에게 관심없는 시어머니(아직도 저의 애를 조카이름을 부르십니다) 낮에 전화왔더이다. 누가 어디가 아프다며... 라고.
저녁에 신랑과 통화하면서 시어머니에게 말했나봐 했더니... 아니라고 하대요. 신랑이 안했으면 시동생이 했겠죠.
남자들이 왜 이렇게 입이 싼지. 나중에 죽으면 입만 둥둥 뜰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