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먼저 결혼한 동서가 기독교 믿어서 다른 동서 들어올때까지는 절을 안했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늦게 들어온 동서가 불교를 믿고, 제사음식은 장만하지도 않으면서 절을 한다고 우기니까 같이 절하라고 시키대요. 저의 집은 남녀평등주의라 여자도 2번 하고 말거든요. 그런데 절한다는 동서가 4번 한다니까 네번을 시키는 겁니다.
다음 명절때와 제사때는 기독교 믿는 동서가 내려오니까 절하지 말라고 합니다.
완전 콩가루 집안 이란 말밖에 할 말이 없더군요.
다른 집은 제사 지낼 때 며느리들도 절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