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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핫


BY 하늘처럼 2007-02-06

아침에 남편이 일어나더니...머슥한 얼굴로..

 

나..몽정했어...하네요...

 

아침 차리다가 그 얘기 듣고...

 

"어제 몸매 죽이는 배우 보면서 감탄하더니 꿈에 그 여자랑 했구나~"

 

하니까...아니라고...

 

당신이랑 했다고..하는데....

 

누구랑 했음 어떨까 싶어요...저야 머..갠찮던데요...

 

꿈에서면 먼 짓을 못할까...그게 머 기분 나빠할 일이라고.....

 

 

푸하하...웃기기만 하대요....

 

낼모레면 40인데...작년에 둘째 낳고...그 후로는 부부관계를 정말 띠엄띠엄했거든요...

 

옛날 같으면 화가 났을라나..생각해보기도 했는데..

 

나이 먹어서 그런건가...

 

 

푸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