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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네요


BY ㅇㅇ 2007-03-14

말주변이 정말없어요.. 그래도 써볼려구요

 

결혼한지도 4년 아들둘키우고있어요

 

겜하다가 만났고.. 저한테 너무 잘해주는 그이떄문에 결혼까지 하게됬는데

 

요즘은 정말 둘이 왜 같이 사는지 모를정도로.. 서로가 서로에대해 무신경하다고나할까..?

 

저 나이 어리구요 이제 25살입니다 막내가 3개월됬네요

 

너무 얌전하게 커주고 있는 막내때문에 .. 우울증이 그나마 덜했어요 다행이죠..

 

남편은.. 거짓말을 너무 잘합니다.. 4년동안 그래왔기에.. 이제 하는말마다

 

거짓말이 아닐까 하는 의심부터 들어요

 

의심하는 제가 잘못입니까..? 아니면 그동안 신나게 거짓말해온 그사람 잘못입니까?

 

그사람이 그렇게 거짓말만 안했어도.. 모든말만하면 이렇게 의심하는 병은 안생겼을꺼예요

 

그냥 외도 하고 싶어집니다.. 그렇다고 잠자리 이런게 아닙니다..

 

그냥.. 경치 좋은데.. 공기 좋은데.. 이런데 .. 데려다 줬음 좋겠습니다..

 

애들도 같이.. 이럴사람 없겠지만..  남편에가 이제 아무 감정이 안생깁니다..

 

어제 남편이 사고가 났다더군요.. 그게 죽고싶어서 일부로 냈다더군요

 

무덤덤했습니다.. 짜증났습니다.. 오히려.. 내가 어떻게 나오나 내가 무슨 실험양인거 마냥..

 

내가 어떻게 나올까..  날가지고 노는거 같습니다..

 

생일도.. 오늘도.. 무덤덤하게 지나만 갑니다..

 

참...나.. 이젠 각방쓰는것도.. 무덤덤합니다..   남편은 자기한테 왜그러냐고..

 

항의합니다..  오늘도.. 겜하는데 갑자기 돈이 생겼다고 말하더군요.. 아는사람이 줬다고

 

현질했군.. 하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식사중에.. 누가 큰돈을 그냥 그렇게 주나.. 정말..

 

몇일전에는 누가 문화상품권줘서 그걸로.. 아템샀다고 그러질않나.. 씨밤..

 

제가 바보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속아넘어가주게.. 하지만 그인간의 속셈이 다보입니다.

 

오늘도 퇴근하고 바로 겜할라고 사탕사오기도 귀찮았나 봅니다..

 

짱께 사줄테니깐.. 봐달라더군요   생일때도 돈 10만원줄테니 알아서 사입으라더니..

 

가정적인 남편을 원했는데..  겜하다 만난사람만난 제가 잘못인가봅니다..

 

큰아들은.. 37개월인데.. 아직도 자기 의사표현을 못합니다.. 아동발달센타 갔는데..

 

남편이 잘좀 놀아주면 좋을텐데.. 이럽니다.. 같은성끼리 놀아줘야.. 빨리 배운답니다..

 

울남편.. 애 잡기 바쁩니다.. 머좀 잘못하면 지는 겜하고 있으면서 애는 혼내기만하고

 

둘째도.. 좀 울면 토닥토닥 거려주지.. 바로 안잔다고 지랄을 합니다 

 

아 짜증나는 인생이다 진짜.. 지는 나한테 무신경하면서 나는 자기한테 무신경하면 머라합니

 

다..  진자.. 누가 저좀 델고.. 어디 멀리 훌쩍 보내 줬으면 좋겠네요..

 

아들들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