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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선생님이 되고픈 아짐


BY 아짐 2007-03-16

아이가 올해 3학년 올라갑니다. 드디어 영어를 학교에서 정식으로 시작하는 학년이지요. 영어를 꾸준히 해온 경우라 학교수업에 대한 기대도 크고 기다려왔는데..

 

두번정도 수업을 한것 같아요. 아이가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엄마, 선생님 발음 도무지 알수가 없어. 발음도 발음이지만, 한문장으로 말을 안하고, 단어 하나 하나 끊어서 얘기하니까 도무지 무슨 말 하는지 이해가 안돼. 그리구 영어 말구 손가락 하나들고 노 노, 그러질 않나, A-huh, Hmm-라는 말을 중간에 많이 하니까 짜증나. 말을 할려면 말을 하지.., 엄마가 와서 하면 안돼? 난 엄마가 가르치면 정말 잘 할것 같은데.." 

 

저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하고 한국에서 남편만나 살고 있거든요. 남편이 비교적 고소득 직종이라 남편 내조하고 애들 키우는게 재밌어서 사회생활은 아직까지 안해봤답니다. 애들하구 집에서 영어 많이 써가며 영어는 자연스럽게 가르친셈인데, 우리 아이가 이런말을 하니, 불현듯 자원봉사로라도 가르치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초등학교에서 영어선생님 보조를 해주거나 할수도 있지요? 선생님께 연락드려야 하나요? 혹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아시는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