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16

대견한 두녀석


BY 은하수 2007-03-20

나의 소중한 두아들아...

직장생활 관계로 늘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단다

 

그래도 너희들이 오히려 엄마 생각해줄때 마음 뿌듯하더라

고1인 아들은 밤늦게 올때까지 기다리니까 너가 나에게

피곤하니 기다리지 말고 간단하게 먹을거만 식탁위에 놓고

잠자라고 하면서 가는 듬직한 큰아들..

 

덩치도 커서 교복입은 네모습이 꼭 경호원같더라

멋있더라구 중1인 작은아들도 ...

 

내신조가 입을건 대충입고 먹는건 아끼지 않는 거잖아

그덕에 둘다 다른애들보다 훨씬크고 튼튼하고 같이 다니면

든든해서 좋더라

 

둘다 신학기라 힘들까봐 걱정했는데 잘 적응하는구나

가끔길에 난 이름모를 풀잎도 구경할줄아는 여유로운 아들이

되길 바래

엄마 아빠 두아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