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참에 아예 없애버리면 더 좋겠다.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안든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부담감만 안겨준다.
철들면서 다른 친구들 선물 하는데 나는 못하니 괜히 미안코...
그냥 그런 날 나는 더 우울했던 기억만 남아있는데
울 자식도 학교 가서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까봐
스승의 날이 달갑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