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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비보다 훨씬 멋쪄!!


BY jubari16 2007-03-28

울 신랑 기 살리는 방법...! 일에 지쳐 피곤한 몸으로 들어온 신랑에게 애교 아닌 애교를 부려가며 오늘 하루도 고생 했다며 신랑이 좋아하는 김치찌개 맛나게 끓여 놓고 따끈한 저녁밥을 지어 상을 차려 줍니다. 그런 다음 저녁상을 물린후, 차나 영양제를 챙겨 가서 신랑한테 주고, 살갑게 옆에 앉아 신랑의 다리도 주물러 주고, 어깨 맛사지까지 해주고 있답니다. 집안에 들어오면 왕이 된 기분이 들 정도로...^^ 그러다 TV에서 멋진 근육질 몸매에 남자 연예인들이 나올때면 은근히 자기와 비교를 하는 신랑.. 사실 울 신랑도 나름 동안에다 매일 같이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 몸이 탄탄한 편이거든요. 자기 관리를 철정히 하는 사람이라 몸매도 잘 빠진 편인데,, 그래도 잘생기고 멋진 연예인들보단 사실 조금 아주 조금 못한게 사실이거든요..ㅋㅋ 이럴때 혹여 고지 곧대로 당신 보다 비, 장동건, 배용준이 더 잘생겼지~ 하면 기가 팍팍 꺽이기 일쑤....! 사실 가끔은 선의의 거짓말이 아주 특효일때가 있답니다. "당신이 비보다 훨씬 더 멋쪄! 당신은 뭘 입어도 귀티가 나.. 나 정말 긴장하며 산다니까~" 이 한마디에 신랑의 입가에 웃음을 짓게 만들고, 어깨까지 으쓱거리게 한답니다. 울 신랑 여기서 한마디 내뱉습니다. "사실 나 지금도 총각으로 본다니까..."...^^;; 사실 남자들 비교 대상 되는것 별로 안좋아잖아요. 그건 여자들도 마찬가지... 우리네 신랑들 작은 칭찬에 자신감 회복은 물론이요. 기 까지 팍팍 살릴수 있으니,, 오늘부터라도 남편분이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잘났다고 아부좀 해주세요! 가끔은 칭찬에 울 신랑 오버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칭찬 한마디에 기를 살릴수 있다면야 뭔들 못하겠어요. 우리 여자들의 작은 노력이 가장의 기를 살릴수 있다는것... 직장에서의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우리 신랑들 어딜가서 이렁 대접 받아 보겠어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