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출근하는 길에 항상 힘내라고 엉덩이를 톡톡톡 쳐 줍니다. 우리 신랑....기운내서 일하라구요.. 집에서 아내는 남편의 엄마이자, 아내쟎아요.. 사소한 것에서 잘 토라지는 남자들을 어르고 달래는 것도 여자의 몫이구요. 우선 좋아하는 음식 잘 메모해서 우선 영양부터 챙기구요... 그리고 절대 기죽지 않게 깔끔하고 정돈된 옷차림으로 항상 출근을 시킵니다. 그리고 그렇쟎아도 일하면서 스트레스받는데 집안일에 신경쓰지 않도록 하구요. 주말에는 피부관리, 안마사도 되어서 전신맛사지 해주고 손발톱 깍아주고 '나는 왕이다"생각할 정도로 극진히 대접해 줍니다. 저는 조금 남편보다 아래에 있어도 남편이 그걸로 인해 기분 좋구 활기찬 한 주를 보낸다면 더할나위 없이 저또한 행복하겠죠.. 옛날 어머님들이 남들이 볼때는 부족하고 못난 남편이지만 항상 존경하고 남편이 최고라고 지내셨던게 참 현명한 처사였다고 생각이 되더라구요..내가 존경해야 남들도 존경한다 알고 계셨던 거죠. 그래서 저도 그와 똑같이는 힘들겠지만 최소한 노력은 하여 남편의 기를 살려주려 합니다. 그게 내조겠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