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왔는데 이곳 농촌은 요즘 농번기가 시작되어 많이 바쁘답니다. 하루 종일 함께 농사를 짓다보면 힘들거나 할때 짜증도 내게 되고 안해야할 말도 하게 되어 남편의 기를 팍팍 죽일때도 있었죠. 몇해전에 남편이 친구한테 보증을 서준게 잘못되어 빚을 더 지게 되어 사는게 힘들어서 많이 다투기도 하고 싸우기도 했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잘몰랐는데 아이들이 커가고 나이가 한살 한살 먹다 보니 이제는 좀 어른스러워 졌는지 옛날처럼 싸우지 않고 힘을 합쳐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말로 여보 나 당신한테 시집 잘왔지? 하기도 하고 우리 아들이 누굴 닮아서 저렇게 똑똑하지? 다 당신 닮아서 저렇게 똑똑한가봐요. 하기도 하고 이제 우리가 이만큼 사는것도 다 당신 덕분에 이렇게 사는거 같애~~ 하면 저희 남편 어깨를 으쓱 으쓱 한답니다. 어린 아이같이 좋은말로 해주니 생활 습관도 바뀌어 졌고 담배도 끊고 열심히 살고 있답니다. 바쁜 농번기가 되기전 보약 한재를 먹고 나니 몸도 많이 좋아졌답니다. 서로 서로 살면서 힘들때 매일 얼굴을 함께 보면서 생활 하는 나의 남편에게 여보 사랑해~ 란 말 해주고 싶네요. 당신 옆엔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으니 항상 힘내고 건강하면서 우리 재미있게 행복하게 살아가요. 따뜻한 봄날에 고마운 당신을 생각하면서 ~~ 사랑하는 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