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남편과 한 이불 덮고 산지도 어언 8년... 그간 속속들이 남편에 대한 작은 것 하나에도 내 손바닥위에서 논다고 생각하는 내 남편... 정말 안타깝습니다. 왜 그렇게도 아직도 나란 여자에 대한 파악이 되지않은 건가요? 그저 여자는 남편의 따뜻한 말 한마디 부드러운 손길 한번으로도 죄가 있다면 이 순간 다 씻어준다는 것을... 당신은 아직도 그걸 모르시옵니다 안타깝게도... 그때문에 늘 당신에게 나란 여잔 남편을 우습게 알고 깔본다 생각하죠 그게아닌데... 어느날 이런 남편을 위해 그냥 카드를 확 긇었어도 모른척하고 넘기자니 남편 왈, "당신 왜그래 어디 아파? 이러면 안돼는데..." 제 남편 기살리기 솔직히 너무 힘들지만 요즘 전 많이 바꿔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제 손바닥이 아닌 남편의 큼직막한 손바닥에서 제가 놀아나고픈 마음이거든요. 그래서... 첫째: 두 눈을 부릎뜨지 말아라. (커다란 눈 하나로도 남편을 위협한다는데 그냥 왠만한 일엔 윙크~~ 한눈 질끈 감고 한 눈으로만 보겠습니다.) 둘째: 남편의 목소리보다 내 목소리를 낮춰라. (예전에는 남편이 소리치면 기선제압하고자 살에 걸려 기침을 하면서까지 고성방가를 했었죠 그덕분에 남편 끽 소리 못쳤습니다) 세째: 애교를 펴라. (무뚝뚝한 아내 정말 재미없나봐요 어쩌다 살짝 애교한번 펴 주면 남편 왠일인가 싶어 호탕 웃음 웃거든요 하하하하 요럿게) 넷째: 용돈을 올려줘라. (단 돈 1000원을 올려줘도 그저 고마워 한답니다) 다섯째: 친찮을 아끼지 말아라. (친찮앞에는 그 어떠한 행동이 필요치 않습니다 비록 별것 아닌것도 친찮하면 금방 우쭐해 어깨가 하늘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더라구요) 여섯째: 애정공략 이상 무. (싸우고도 각 방은 절대 금물...남편의 기 팍 꺾는 일이 바로 각 방 쓰는 거랍니다) 일곱째: 편지를 써라. (편지에는 이상 외의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제일 남편이 좋와라 하는 것 중 작은 메세지라도 사랑해~~ 이 한마디면 어떠한 힘든 일도 다 잊는 다 하더군요.) 여덟번째: 최고인 아빠를 만들어 줘라. (가족에게 아들과 딸, 그리고 부모님, 형제, 친구 등 남편을 엄지 손가락으로 치켜 들 정도로 친찮하고 자랑해 보세요 너무나 행복한 미소가 입가에 번집니다) 기타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 여덟가지는 남편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내라면 비록 내 자존심 이 상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저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늘 내 남편을 매일같이 기살려 주지 않을 까요? 우리들 남편 너무나 두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살고 있어요. 하루쯤 남편이 무슨 일을 하나 몰래 회사로 가 보았을때 남편이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았죠 그 후 정말 많은 반성을 하곤 달라졌답니다. 사랑하기에 설사 내 잘못이 아니면 어떻습니까 내 남편의 수명이 조금씩 연장되어 지고 남편의 웃음이 행복한 웃음이라면 얼마든지 참아줄 수 있는것이 우리 아내란 이름의 여자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