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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기살리기....


BY pponoora 2007-04-11

저희 부부는 결혼전부터 대화를 많이하는 편입니다... 결혼하고나서는 약간의 의견차가있어서 그런부분들을 좁히는데 있어서 가장크게 차지했던부분이 대화였지요... 최소한 한달에 1번정도는 집에서 꼭 삼겹살과 다과를 준비해서 정말 힘들었던부분들을 얘기하곤했습니다... 서로간에 이해없이는 들어줄수 없겠지요... 남편도 저도 서로간의 문제들뿐만아니라, 시댁과 친정과의 관계속에서의 부분들까지도요.... 물론, 싫고 나쁘고 서운한부분들만 얘기한것이아니라, 좋은점과 고마웠던점 그리고 감사했던것 행복했던 순간들까지도 함께 나눈거지요... 그러다 음식쪽 사업을하게되어서 경제적부분이 모두 소실되어 전세금까지도 모두 없어지게되었고, 그시점에 제가 첫아이 임신까지 하게되었지요... 안산에 살았었는데, 임신까지하게된것은 남편이알자 저흰 서울로 올라와서 월세로 살면서, 신랑도 새로운 기술직직장으로 저도 임신했지만 직장을 다니게되었죠... 솔직히 그때는 옆도 뒤도 돌아볼틈도 없었고, 앞만보고 살았던것같아요... 두사람월급으로는 채무를 다달이내는것도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만삭이 다가오고 주위의 도움으로 잘 이겨냈구요... 저랑 신랑은 힘들때에도 항상 대화를 많이합니다...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그때는 서로 한마디 한마디가 다른 어떠한사람이 얘기하는것보다도 힘이되고, 위로가됩니다... 항상 대화를 많이하다보니, 남자들은 원래 속마음을 많이 오픈안한다지요? 물론, 100%는 아니겠지만 신랑은 무슨일이든 결정을하게되거나, 진행시키거나, 생각한부분들은 모두 오픈을해서 같이 나누고 결정을합니다... 그러다보니 서로에게 더없이 신뢰가 쌓이는거죠... 지금도 월세이고 채무를 갚아나가면서 두아이를 키우고, 쉬다가 현재 저도 직장을 다닙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신뢰속의 사랑과 행복함과 서로간의 이해심이 저를 단한번도 결혼해서 후회한다는 생각조차도 들지않게합니다.... 지금 가진것은없지만, 넘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돈은 있다가도 없을수있고, 또 없다가도 생기는것 아닐까요.... 가정에 즐거움기 기쁨이 행복이 없다면 그것만큼 불행은 없을것같아요... 무엇보다보 신랑이 말은안해도 경제적인부분이나, 직장의 진로, 여러부분에서 힘들때 전 항상 신랑에게 얘기합니다... " 난 당신만 있으면되고, 아이들 건강하게 잘자라고있어서 이걸로도 감사해...^^" 라고 말합니다.. 신랑에게 기살리게 해준다는것은 다른것없고, 항상 대화속에 묻어나오는 믿음인것같아요... "무엇을 하더라도 믿어주는것"이것이야말로 최고의 기살리기인것같아요... 그리고 혹여라도 실수하거나 잘못했다하더라도 전 이부분으로인해 좋은경험삶았다고얘기하죠... 다음부터는 더욱 잘할수 있으니까요.... 요즘보면 대화안하는 부부들이 은근히 많다고들합니다...근데 부부는 대화가 가장중요한것같아요. 지금도 신랑은 사업과 직장과의 진로에서 결정을 하려고합니다... 어떠한것을 선택해도 저는 신랑을 믿고, 신뢰하고, 사랑합니다... 돈보다는 본인이 원하는걸로했으면 하거든요... 자기야~ 사랑해!!! 아이들과 내가 함께 응원할게....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