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은 뜻하는 바가 있어 공부와 일을 병행하기 때문에, 늘 잠이 부족합니다. 출근시간도 빨라 하루에 3시간 정도만 자고 일어나서 출근을 해야합니다. 마음같아선 보약이라도 사주고 싶지만, 형편이 안되니, 몸으로 떼울 수 밖에요.. 저도 일을 하고 있어 피곤하지만, 남편보다는 훨씬 많이 자니까 그래도 남편을 챙겨줄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제가 하는건 어렵진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니 많이 귀찮습니다. ^^"' 그치만,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서 그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이 집에 오면 저는 일단 족욕을 시켜줍니다. 소파에 앉아 서로 얘기하는 동안,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게 하는 것입니다. 점점 요령이 생겨 요즘은 아로마 오일(라벤더)도 한두방울씩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일단 그렇게 따뜻한 물로 발을 담그고 나면, 정성스레 닦아준 후, 어설픈 발 마시지가 들어갑니다. 배운적도 없지만,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발마사지 책 대로 주물러 줍니다... 요즘은 책이 잘 나와있어서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더라고요. 마음이 통하는건지 전문가의 손길도 아니지만, 남편의 하루의 피곤은 다 풀려버립니다. 사랑의 힘일 수 도 있겠지만, 어쨌든 해주는 날과 안해주는 날은 정말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다음날 남편이 얼마나 개운하게 일어나느냐가 달려있으니까요. 어떻게 보면, 그런것까지 해줘야하나 싶을 수도 있겠지만... 한만큼 되돌아 옵니다. 그만큼 남편도 잘해주게 되니까요. 적어도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한번 해보세요^^ 아마 부부사이가 훨씬 더 좋아질거라고 장담합니다. 남편의 기 살리는 거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몸의 건강은 어느정도는 마음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힘들다 힘들다 하면 더 힘들고, 괜찮다 괜찮다 하면 정말 조금씩 괜찮아 지지 않나 싶습니다. 아내의 사랑이 느껴지는 발마시지를 받고 나면 아마 모든 남편들이 힘이 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