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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숙여야 할 때...
미국의 정치가 벤자민 프랭클린이
젊었을때의 일입니다.
어느날 이웃 마을에 있는 친구의집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인지라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다,
해가 지기 전에 집으로 가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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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그에게 지름길을 알려주며
그 길로 가라고 했습니다.
그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이었지만
친구의 말을 믿고 그 길을 따라
계속해서 걸어갔습니다.
한참을 걷다 보니 먼곳에서
지붕이 유난히 낮아보이는
집 한채가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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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은 그 집에서 물을 얻어마시려고
대문을 열려고 하는데 어디선가
고함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젊은이, 조심하게!"
그 순간 프랭클린은 처마에
머리를 부딪쳤습니다.
프랭클린이 아픈 머리를 만지작 거리자
주인 노인이 다가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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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심하라고 했지 않나.
이번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머리를 숙여야 할 때가 자주 있다네.
그럴 때 일수록 더욱 공손하게
머리를 숙이게나.
그러다 보면 무엇에든 부딪치는 일이
훨씬 줄어들 거네."
프랭클린은 그날 노인으로부터
겸손의 의미를 배웠습니다.
그는 노인의 말을 평생 잊지 않고
삶의 교훈으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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