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반 자모 중에 박모씨라고 1학년 학기 초에 학급 총무 감투를 쓰게 되었는데
참여를 안한다는 이유로 자모들의 다수결 여론에 의해 기동력 있는 자모로 교체
하라해서 저의 학급회장 권한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더군요.
미안하게 됐으니 총무자리에서 물러나 주십사했죠.
그런데 얼마 전 제가 일이 많아져서 학급회장 자리를 내놓았습니다.
바로 운동회 전날에요.선생님과 여러 자모들께도 저의 아이에게도 미안한 일이라
많이 망설였는데 그 때가 오히려 낫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말들이 오갔는지
흥분한 학년 장은 저보고 학교생활 그만 하고싶냐?
당신 아들 선생님한테 얘기해서 학교 그만다니게 할수도있다. 그러대요.
이게 무슨 막말입니까? 무슨 자격으로 학년장에게 그런 권한이 있든가요?
말한마디 잘못전해지면
매장시켜버리겠다느니 애학교 못다니게한다느니 공공연히 이런 말들이
나온다더니.....어디 겁나서 자모활동 하겠습니까?......
****총무직에서 물러난 자모가 보낸 문자 내용입니다.******
참 우습고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기가 하고싶어서해놓구 책임업이
핑계대고 그만두는것도 그렇고 나 그만둘때 아이미움살까봐 전전긍긍하면서
끝까지 할것처럼하다가 왜그만두는지 내 생각엔 어울리지도못하고 능력부족에다가
열등감때문인 거같네요 내 뒤에선 내뒤통수까고 유림이들먹이며 협박을 하지않나
이젠 그 누구말도 특히 당신 말에 속은 내가 얼마나분한지 세상 더 살아요
하늘 부끄럼업이살려면 똑바로 살아요
내가 똑같이 갚아줄수도있어요.그 나이에 애들엄마에 왜
그렇게 몬나게사는지 내문자받고 반성하던지 열받아넘어가던지 더는 다음에하죠..
이게 무슨 귀신 씨나락까먹는 소리인지......
미안한 마음에 점심을 살까하니까 시간있음 같이 하자는 문자를 보냈더니
답장이 왔더군요.
비굴하게 사는 점심 누가 먹고 싶을까요? 저는 진심으로 사양합니다. 밤 10:45분
다음 문자..ㅈ ㄹ ㅇ ㄱ ㅇ ㄸ ㅇ ㅇ 밤 10:43 분에 온겁니다. 무슨 욕 같지요
무슨 의도인지 자기 감정상한다고 수고했다는 인사도 죄송하다는 인사도
무시해버리고 "너 기분 나뻐!!" 하다군요..
물론 박모씨!!애는 쓰려했으나 학년장이 자기 구미에 맞는 자모와 어울려 다니고
싶어서 그랬는지 엄마들이 총무도 모르는데 같이 할거면 우리반 자모활동 따로
하겠다 반협박을 하대요..소란 피우기 싫어 그렇게 합시다했더니.....
박모씨와의 충돌은 없던 일로 하고 조용히 넘기겠다했는데 학년회장은 둘의
문제니 둘이 해결하라더군요...전 아무 말도 하지않았는데 박모씨 왜 제게 시비
를 거는걸까요?
저와아이의 신변을 위협하면서 왜 자신의 생각을 내가 그러더라고 하는걸까여?
스토커수준의 연이은 전화!!. 문자를 통한 비방!!!!
15일밤에는 다른 엄마들과 왔더군요. 내쪽에도 증인이 있어야 할것같아 부랴부랴 남편한테
연락을 취하고 친언니에게 와달라 부탁을 했습니다...
남편이 오기 전까지 끝까지 오리발에다 나를 걸고 넘어지면서 황당한 얘기들을
꺼내놓는데 혼자대했다간 꼼짝없이 당하는 꼴이 되겠더라구요....문자로 욕을 보낸 의도는 뭐냐?물었더니 시치미떼고 있더군요...
무슨 말하나 내버려두니까 뻔뻔스럽게 자신의 입으로 다 불어버리대요....
남편이 나타나자 학년장은 수습을하고 박모씨는 자신이 던져놓은 덫에 걸린 기분이 들었는지 혼자 떠들어대다가 학년회장의 말을 듣고만 있더라구요.
얼굴하나 안변하고 예의도 없이 밤10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에 찾아와 이게 무슨 추태이며 박모씨는 왜그리 눈치가 없는걸까요? 회장자리가 탐나면 그냥하겠다하면 되지? 이런 치사한 방법을 써야했는지..학년장이 교체하라했는데 제가 그런 줄 알고 저를 이간질해서 그 자리를 얻겠다는건지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아이를 상대로 협박하는 건 용서 못합니다...너무 황당합니다...
다신 소란 피우지않겠다하고 돌아갔는데 절 걸구 넘어지는거 멈추지 않을것같습니다...어이가없고 어찌해야하는건지 답이 안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