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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을 하는 친구모임


BY 완전 소심이 2007-06-05

50을 바라보는 울 남편

 

매년 6월6일엔 고향친구들 모임을 간다

 

모임을 가는것을 뭐라 하는것은 아니다

왜~ 꼭 1박을 해야하는가? 그것도  남자,여자 함께....

 

이유는~

거리가 먼데다가 당일로 갔다오려면 친구들과 즐기는 음주를 못해서이라나

모임가기전 항상 불편한 마음이다

내가 넘 예민하다는 식이여서 무어라 말하기도 그렇고...

시골에서 어렸을때부터 함께한 친구들인데 다른 마음이 들겠냐고???

나도 전혀 모르는 친구들은 아니다

남자친구들도 대부분 옆에서 지켜본 친구이고. 여자친구들도 한,둘 빼고는 아는 처지이다

작년에도 올해부터는 당일로 하지 않으면 가지 말라했는데, 다른친구들은 아무 일 없다는듯이 조용한데 유난히 나자신만 유난을 떠는듯이 느껴진다나???

여자친구들도 남편이 허락해서 1박을 할수있는건지?

어떤 남편이 마눌을 남친,여친함께 1박하라고 허락할런지?

도저히 내 상식으론 이해가 되지 않는다.

늦게까지 식당을 빌려서 마시고 놀다가 그곳에서 잠잘때도 있고 음식을 장만해서 콘도에서 1박 할때도 있다

나~~~

너무 소심해여~  어찌 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남편이 내 말을 귀담아 듣는것도 아니고

시댁에 고모뻘되는 분도 함께 모임을 하는데 그분한테도 내심경을 얘기할까하다가.....

나 때문에 남편이 이상한사람 될까봐 그것도 신경쓰이고 어찌해야 할까요????

많은 선배님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소심하고 답답쟁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