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 “포털 커리어”가 직장인(1188명)을 대상으로 가장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1위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32.1%)이,
2위는 세종대왕(15.5%)이 선정됐다고 한다.
아울러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는 이유로는 희생정신 애국심(27.3%), 큰 업적(27.1%),
그리고 뛰어난 능력(19.7%)을 꼽았다는데. 우리나라의 수많은 인물 중에 이순신 제독이
가장 존경받는 것은 국가가 입혀 준 군복의 의미에 맞는 훌륭한 군인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본분으로 알고 죽기까지 임무에 충실했던
군인이었기에 국민들은 그를 추앙하고 존경하는 것이 아닐까?
더구나 추우나 더우나 묵묵히 전선을 지키면서,
여름철 홍수 때는 피해주민을 구조하고,
겨울철 폭설 때는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복구하는 장병들의 모습이
충무공정신과 맥을 같이하는 나라사랑 정신이라고 본다.
높고 튼튼한 건물일수록 보이지 않는 튼튼한 주춧돌이 받치고 있다던가?
평시에는 잘 보이지 않다가도 국민들이 위험하거나 어려울 때 혜성 같이 나타나
국민을 돕는 군인들이 오늘을 지키는 작은 충무공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