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은지 1년 정도 되어가는데요...
살을 아직 다 빼지 못했어요...
담달이면 아이 돌잔치도 있어서...
저도 살때문에 걱정하고 있는데...
울 신랑 맨날 저보구 살쪘다고 구박하네요...
살 좀 빼라고...담달에 자기 친구들 오는데...
챙피하다네요....
내가 누구때문에 이렇게 됬는데...
어떻게 자기 마눌한테 창피하다고 할수 있죠???
내가 정말 억울해서라도 살을 빼야하는데...
직장맘이라 운동도 제대로 할 시간도 없고..
게다가 일주일에 두 세번은 야근을 하거든요...
그때마다 꼭 삼실에서 사람들이랑 야식을 시켜먹는데...
혼자 안먹는다 할수도 없구...살은 빼야겠구...속상해요...
포만감 주는 약도 있다고 하던데...
저도 그런 약이라도 먹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