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신랑이 하도 인터넷만 열어도 최홍만 티비서도 최홍만 하길래
뭐 얼마나 대단한가 싶어서 그냥 격투기같이 싸우는거는
별루라고 생각하는지라 잘 안봤는데
요즘엔 또 하나tv로 최홍만꺼 데뷔초부터 경기를 보더라구요.
아까도 뉴스끝나고 커피프린스1호점인가 보려고 했더니
1회는 재미없다고 하면서 또 k-1경기를 보는데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 최홍만이 마치 아는 사람같아요.
진짜 길가다 보면. 어? 잘있었니? 하고 인사를 건넬수도 있을것같이
친숙해져버린거있죠.
오늘은 그만보자고 하고 끝나기전에 겨우 드라마 봤어요.
안그럼 낼 트랜스포머 안보러 갈거라고 했떠니 드라마로 돌려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