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된 아파트에 인테리어 싹 해서 들어왔는데
한달전쯤인가 화장실에서 글쎄 다리 수십개인 돈벌레를 보고
놀라서 남편이 잡아줬거든요
소독하는 아줌마에게 진지하게 말씀드렸더니
화장실이 습해서 나타날 수 있다고 별일 아니라는듯 말씀하시고
어제 또 화장실에서 돈벌레를 보고
또 기절초풍하는 줄 알았어요
제가 좀 벌레를 많이 무서워하거든요
돈벌레는 바퀴벌레보다 더 무서운것 같아요
매일 하수구에다 홈키파같은걸 뿌려야할까요
도대체 돈벌레가 어디서 나올까요
방법이 없을까요
울집화장실도 마음대로 못가다니 ....
아파트 많이 살아봤지만 돈벌레는 정말
십몇년만에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