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둘다(남편이랑 저여) 밤마다 애로스 보는 재미에 살아요...

남들은 밤이 무섭다지만.. 우린 밤이 기다려져요.. ㅋㅋ

특히 전 집안이 엄격해서 이런 19금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게 택도 없는 일이었거든요..

그런데 결혼해서 이런것 보니 정말 별천지가 따로 없네요..

요즘은 하나티비를 신청 한게 잘했다 싶어요.. 여기 애로스가 완전 무삭제판이거든요..

둘다 이거 보면서 새벽까지 않자고 있다가 아침에 못일어나서 쩔쩔멘답니다..

나이들어 것도 결혼까지 해서 이러고 있는 우리 부부 너무 웃기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