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5

한반도 정세 급변 가능성(종전선언???)


BY ytn 2007-07-15

한반도 정세 급변 가능성



동영상보기

[앵커멘트]

북한이 영변 원자로를 폐쇄하기로 함에 따라 한반도 안보 지형이 빠르게 바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반도 문제 해결의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는 북한과 미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정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유를 실은 배가 북한에 도착하고 국제원자력기구 감시 사찰단이 방북하자 북한이 곧바로 영변 원자로 가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약속됐던 것이지만 이례적으로 빠른 조치입니다.

이번주에는 베이징에서 6자회담도 예정돼있습니다.

핵시설 폐쇄 이후의 북측의 조치, 불능화 단계에 대해 협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BDA 문제로 3개월여 시간을 허비한만큼 불능화 단계를 신속하게 진행해 연내에 마무리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인터뷰: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 교수]

"불능화 부분에 있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을 협의하고 불능화 이후 한반도 평화체제들을 포괄적으로 논의하지 않을까."

6자회담에 앞서 모레쯤에는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가 북미 회담을 갖습니다.

핵 프로그램 신고와 고농축 우라늄 문제 등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과의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논의될 지도 관심거리입니다.

무엇보다 북한의 태도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지난주 13일 전격적으로 북미 군사회담을 제안했습니다.

미국도 곧바로 6자회담에서 북이 제안하면 논의해볼수 있다고 답을 내놨습니다.

6자 회담이 재개된 뒤에는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참여하는 6개국 외무장관 회담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북미간의 다양한 접촉에서 양측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다면 라이스 장관의 방북이 이뤄지고 부시 대통령의 6.25 종전선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반도 기류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