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는곳은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는 주택갑니다. 며칠전, 마트에 갈려구 애들 데리고 남편이 차를 몰고 일방통행 골목길을 아주 천천히 움직였지요.. 시속 10키로도 안됬을 거예요..
워낙에 사람들도 많이 다니고, 좁은 골목길이라 아주 조심조심 가지 않으면 안되거든요..
근데, 그때 어떤 초등생 아이 하나가 자전거를 타고, 그냥 휘리릭~ 가면서 저희차 쪽으로 넘어졌고, 다행히 아이는 다치지 않아서 자전거를 일으켜서 그냥 갔습니다. 물론 저희는 너무나 놀랐지만, 아이가 다치지 않았고 또한 저희 잘못이 아니라 그냥 아이가 갑자기 우리차에 부딪혔기 때문에 그냥 갔고요..
근데 그 다음에 보니까, 아이가 부딪히면서, 자전거로 우리차 문짝에 아주 기다랗고 큰 기스를 쫙~ 내놨더군요.. 운전석 문짝에서부터 뒷자석까지 그냥 일사천리로 아주 쭉.. 인데 보니까 속이 상하네요.. 넘어졌던 그 아이는 우리집 옆옆 빌라에 사는 아인데, 아이엄마 얼굴은 알지만, 서로 아는척이라든가.. 인사같은건 하지 않는 사이구요..
그냥 조금 긁힌거면 괜찮겠는데, 검은차에 아주 심하게 쫙 긁혀 있으니 볼때마다 좀 그렇네요.. 그 아이 엄마한테 살짝 말해볼까 하는데, 남편은 그냥 놔두랍니다.
말해보면, 이상할까요? 상식없는 행동일까요?
그래두 넘 속상해서요.. 일방적으로 그 아이가 와서 부딪혀서 낸 기스인데..
어떡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