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26

여름철 자동차 관리요령


BY ymh0678 2007-07-31

sk엔크린 사이트에서 퍼 온 글이예요 휴가철인 여름에 아주 도움이 될듯해요 하루하루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같은 때에는 사람들도 힘들지만 우리 자동차들이 더 힘들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무더위에 대처하는 자동차 관리 요령~^^ 우리 애마들이 더위를 먹지 않게 하려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지 한번 살펴보도록 해요! 무더위가 찾아오는 여름에는 엔진 과열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몇가지 사항을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자, 엔진 과열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엔진 과열을 예방하는 차량 관리 요령■ ① 냉각수의 누수는 없는지 면밀하게 점검하세요! 이를 위해 시동을 걸기 전에 차 밑을 살펴 냉각수가 흐른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흔적이 있으면 반드시 정비를 받아야 하며 라디에이터 주입구와 냉각수 보조탱크까지 점검해 냉각수가 부족하면 보충해줘야 합니다. ② 팬벨트를 점검하세요! 팬벨트가 느슨하면 발전 능력과 엔진의 냉각능력이 저하됩니다. 반대로 장력이 너무 크면 발전기나 워터 펌프의 베어링이 손상될 수도 있죠. 벨트의 장력이 느슨해지면 시동초기나 급가속을 할 때 벨트의 미끄럼 현상이 발생해서 쇳소리 같은 마찰음이 들립니다. 팬벨트는 표면에 흠집이나 미세한 갈라짐이 없는지 눈으로 직접 보고 판단해 교환해야 합니다. ③ 수온계를 확인하세요! 모든 차량에는 계기판에 냉각수 온도를 표시하는 수온계가 있습니다. 운전자는 운전 중에 수온계를 살펴 지침이 고온과 저온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주행 중에 평상시 온도 지침보다 H쪽으로 올라가 있거나 적색 부위를 향하고 있으면 엔진이 과열되고 있다는 표시이므로 운행을 중지하고 냉각시스템을 점검해야 합니다. ④ 올바른 냉각수를 선택하세요! 요즘 자동차 설계 기술 향상과 경량화로 알루미늄합금이 많이 사용됩니다. 알루미늄 라디에이터와 실린더 헤드 차량에는 반드시 사계절용 부동액을 사용해야 해요. 수돗물을 냉각수로 보충하거나 전량 사용할 경우 라디에이터 내부에 침전물이 생긴답니다. 냉각수를 계속 사용하다보면 부동액의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3~5년에 한번씩 교환해야 합니다. ⑤ 라디에이터 호스 점검도 잊지 마세요! 라디에이터 호스는 고무와 천을 합성해 만들었기 때문에 겉으로는 이상이 없이 보여도 조그만 상처만 있으면 고속주행 시 압력을 받아 터지기 쉽습니다. 직접 손으로 만져보아 말랑말랑하면 교환하고 자신이 없으면 정비센터에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⑥ 에어컨 관리에 유의하세요! 무덥고 차량 정체가 심한 상황에서 에어컨을 강하게 오래 켜두면 안 된다는 점을 유의하세요. 배기량이 작은 차량은 엔진에 열이 발생하므로 교통체증이 심한 곳에서는 에어컨을 약하게 하거나 잠깐이라도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 지금까지 <엔진 과열을 예방하는 차량 관리 요령>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렇게 무더위가 계속되는 때일수록 보다 더 면밀하게 꼼꼼히 점검하는 자세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 모든 자가운전자님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하나 더~! 요즘은 운전하실 때 네비게이션도 많이 사용하시죠? 한 여름, 뜨거운 햇볕에 차량 네비게이션이 오작동하거나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등 고장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됩니다. ^^ 여름에는 차 실내온도가 바깥의 2~3배에 달하는 데다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차량 운전석 앞 대시보드 위는 햇볕이 가장 강한 오후 1~3시께엔 95~100℃까지 가열된다고 하는군요. 정말 뜨겁죠? 네비게이션이 보통 대시보드 위에 설치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뜨거운 프라이팬 위에 민감한 정밀기계를 올려둔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에요~ 국내에서 유통되는 네비게이션은 보통 전원이 연결돼 있을 때 최고 65℃, 연결돼 있지 않을 경우 70℃까지 견디도록 설계돼 있어 이러한 고열에서는 하드디스크 등 내,외부 부품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PMP타입 등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는 네비게이션은 고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배터리가 부풀어오르거나 폭발해 화재를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답니다. 참고하세요! 국내 대다수 네비게이션 생산업체들은 통상 1년 내외인 보증기간 동안 이런 문제가 발생할 경우 손상된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 및 수리해 주고 있지만 보증기간 이후엔 소비자가 수리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해요. 또 수리에 드는 시간도 보통 2~3주 가량으로 오래 걸리는 편이라 네비게이션이 고장나지 않도록 사전 관리에 주의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자칫하면 네비게이션의 필요성이 가장 두드러지는 여름 휴가 시기에 먼지가 쌓인 채 책꽂이에 꽂혀 있던 지도책을 다시 펼쳐들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 그래서 또 준비해 보았습니다. 한여름 땡볕 더위에 네비게이션이 고장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차량 네비게이션 관리 요령>~! ^^ ■무더위에 대처하는 차량 네비게이션 관리 요령■ - 강한 햇볕에 의한 네비게이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가급적 그늘이나 지하주차장에 주차합니다. - 불가피한 경우에는 네비게이션 본체를 헝겊이나 신문지 등으로 덮어주거나 거치대에서 분리해 운전석 옆 수납공간이나 뒷좌석 등에 보관합니다. - 직사광선에 노출됐을 경우엔 열기가 식을 때까지 기다린 뒤 작동시킵니다. 아주 간단한 사실이지만, 참 중요한 정보같죠? 사소한 노력으로도 여름철에도 네비게이션과 함께 편~하게 운전하실 수 있을 거에요! ^^ 오늘 무더위에도 마음만큼은 시원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정보 출처: 문화일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