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는 직장맘입니다
가끔 회사에서 회식도 하고요
저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결혼을 해서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가까이 지내는 아파트 맘도 없기에 매달 한 번하는 회사 회식자리에 3달에 한 번정도 참가하죠
7살된 아이를 늘 데리고 말이에요
남편이 안 봐주니 데려 갈 수 밖에요
지난 주에 6년만에 만난 언니와 동생 이렇게 셋이(당연히 아이도 포함) 저녁 먹고 맥주한
잔 씩 하며 노래방도 갔다가 집에 9시 정도 들어갔죠
토요일날 3시에 퇴근해서요
근데 아파트 문을 안 열어 주는 거예요
세상에 있는 욕, 없는 욕 해가면서...
내가 바람 핀 것도 아니고...
겨우 집에 들어가서 울고불고 어쩜 그럴 수 있냐며 싸우고 울고 또 울고...
남편이 평상시 자상하고 배려 있는 사람은 아닌데...
걱정이 되서 그렇다고...
그렇다고 욕을 하고 문을 안 열어 줘야 겠습니까?
남자들의 마음을 알고 싶어요
당췌 왜 그랬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