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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뒤집은후~!1


BY 게으른이 2007-08-21

 한때는 누군가 울집에 놀러오면 살림사는집 같지 않다고 할정도로 깔끔떨고 살았는데

직장때문에 지방으로오면서 전세를 전전하다보니

다내집같지 않더군요

얼마나 지저분하게 쓰는지

그러다보니 청소할엄두도 안나고 해서

나도 거의 쓰레기장 수준으로 살고 있었는데...

얼마전 강원도로 휴가갔는데 우리가족이 예민한건지 다른사람이 지저분한건지

콘도가 얼마나 더럽고 퀴퀴한 냄새가 나던지

하룻밤만 묵고 얼른 집으로 왔습니다

오자마자 일주일째 온집안을 뒤집어서 묶은때 청산하긴하지만

워낙 수납공간이 적어서인지 땟갈이 안나네요

버릴건 왠만큼 버려서 짐도 없는데

부억살림이 왜이리 많은지

타파통이나 김칫동등 여러분들은 어디다 나두나요?

왠만한건 버려서

쓸만한 것만 남겼는데도 뒷베란다가 작아서인지 나둘때가 없네요.

수납잘하는사람이 정말로 부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