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의 외박?을 두고만 볼것인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장을 다니고 27세의 딸이다
어느정도 분별이 있고 착실?하다고 인정을 하고 있는 딸이다
남편직장따라 1년반년째 우리부부는 딸래미와 따로 떨어져산다
열흘, 보름만에 나는 한번씩 집으로 와본다
엄마를 속이려고는 안한다
최근세번이다
한번은 집놔두고 30분거리에 있는 팬션에는 여자친구와 단둘이
하루밤을 자고왔고
한달쯤전에는 부모없는 집에 넷이 모여
밤새도록 수박먹으며 노래하고 놀았데요.
그제는 또 동아리아이들 6명이 ...(남3,여3)
한팬션에 잤다네요.
침대에 여자셋..남자는 바닥에 셋이자고..
말이 됩니까 여러분...
순간 흥분되지만 다혈질인 자신이 아닌관계로
참고말았지만 오랫만에 만난 딸자식과 싸우길싫어서...
잠도 안옵니다
세월이 아무리 개방되고 자유롭게 바뀌어간다고 해도
남녀가 모여 숙박을 한다는것이 말이됩니까
물론 나쁜짓하고 돌아다니는것은 아닌줄 압니다만
이렇게 방관해도 되는건가요.
남편은 전혀모르고요.
분별할줄 아는 나이라 괜찮은건가요.
제가 캐캐먹은건가요.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답니다
두서없는 긴글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