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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헌장 읽고 울었담니다.


BY 애이미 2007-09-13

아줌마란 이름이 이제 익숙해졌습니다.

근데 그이름이 너무나 무기력하게 느껴져서 무심결에 검색창에 적어봤더니 컴퓨터가 저를 이곳으로 인도하더군요.

회원가입하고 뜨는 아줌마헌장. 마치 저를 들여다 보고 만드신 것같아 부끄럽고 저 자신이 너무 못나보였습니다. 주부의 역할, 엄마의 역할을 과소평가하고 나를 사랑하는 일에 게을렀던것 같습니다. 또 현재 내가 느끼는 어려움을 주변 탓으로 돌린건 아닌지...울컥 눈물이 나옴니다...여기서 많이 배워가렴니다.아줌마로 살아가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