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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한잔합시다


BY 내숭장이 2007-10-03

우리 친구랑  음식 집에 갔서 한 참 먹고있는데 인터뷰를 하자 한다

SBS김미화의 U란다

 우리친구는 맛있다고 얼큰하다고 역쉬~~짱이에요~~ ...........

엄청 잘한다

넘 부끄러워 말도 없이 먹고만 있었는데 나한태도 인터뷰하자며

칭찬을 카메라보고 말을하란다

 

덜덜 땀은 뻘뻘~~못할꺼 같애요 했다

내자신이 바보같고 멍청이같다는 생각에 화가났다

기회도 이렇게 오기 힘든데......

 

아자씨 인터뷰 하면 뭐 주나요? 했드니..

그런사람마다 전부 주면 저희는 걸어다니고 굶어야 해요....

그럼 우리 우연히 만나면 술한잔 사주세요~~~윙크~

당근~~~이죠 하하하

난 40후반 PD들은 울아덜또래 20중후반...[오해없길..ㅎ]

 

찍엇....다.................

기억이없다

뭐라고 말했는지 생각이 안나는데 PD가 쥑이네요어머니 잘했심더 감사함더~~~

 

방송날~~~~

한참 기다려 봤다 맛있고 어릴적 엄마가해주신맛....얼큰....개운...

어찌나 말도 많이 하든지 맨 끝에 술먹고 담날 해장에 진짜 죽이겠어요

하며 윙크를 .......친척...동서...형님...친구...동네사람....전화로

술잘먹나봐 와~~~~~말도 잘하고 ........우리 해장 합시다......

요즘은 해장합시다가 인사.......ㅠ.ㅠ.........

다시는 인터뷰 안할꼬야~~~~

 

하지만 울 남편은 아직도 울마나님 예쁘고 착해~~TV도 나온여자야

하고 자랑한다

팔불출이라도좋다.....나만사랑함되지..........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