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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높이가 될 것만 같아서


BY 윤현 2007-10-03


아직 말을 트기 전의 아이에게 티비프로를 너무 많이 보여주는 거는 안좋다고 하길래
저는 정해진 시간 이외에는 아이에게 티비를 잘 틀어주지않는 편입니다..(티비라는 매체가 워낙 자극적이잖아여~)
아!! 아기는 이제 돌이 막! 지났구여~ 아직 간단한 단어 몇개 이외에는 말을 못해여~

그래서 아이에게 교육용으로 보여줄때는
하루에 2시간 정도씩만 보여주고.. 프로도 될 수 있으면 여러가지로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


저희집은 케이블도 나오고 메가티비도 나오는데요. 매일 시간 맞춰서 보는게 은근히 힘들어서
주로 메가티비를 본답니다.

그런데 웃긴거는 다른 프로그램에는 아이가 거의 반응을 하지 않거든여..
보통은 TV를 켜도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가끔씩 특이한 소리가 나면 잠시 쳐다보다가도 금새 딴 짓을 하는데,
이 프로그램만 하면 넋을 잃고 앉아서 쳐다본다는 겁니다.. 간단하지만 영어로 나온던데.. 알고 보는건지..ㅡ,.ㅡ

요즘은 음악 소리가 나면 거기 맞춰 몸을 흔들흔들 가벼운 율동을 선보이곤 하더니,
오늘은 ABC Bakery에서 Jelly Beans 노래가 나오니 흔들흔들하는 동작이 아주커지고
소리도 지르고 박수도 치고 좋다고 아주 난리가 났더라구여~ 참.. 신기해서리..헐~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눈을 못 떼던데~
신기하기도 하지.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길래 저런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건지..

아이들의 눈에는 뭔가 다른 세상이 보이는 걸까요?
함께 시청하면서 느끼면 아이의 눈높이가 될 것만 같아서 매일 함께 시청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