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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랑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보고왔어요


BY whgdkdy 2007-10-13

 

 

 

 


지난 주말에 딸아이 중간고사가 끝나서 같이 공연 보고 왔어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딸이 너무 보고싶다고 해서 같이 갔는데

저도 같이 젊어지는 기분이었다고 할까요 호호.

보통 공연장에서는 전화나 사진촬영 못하게 하는데

이 공연은 젊은 사람들이 다수라 그런지 자유롭고 사진도 마음껏 찍게 해 주더라고요.

공연장도 작지만 깔끔하고.. 뭐 다 젊은 사람은 아니라서 아줌마인 제가 덜 부담스러웠어요.

딸아이가 중3인데 내년에 고등학생 된다는 부담감이 너무 큰지 너무 스트레스를 넘 받는 것 같아서 되도록이면 주말엔 가족이랑 같이 이렇게 짬짬이 공연도 보고 여행도 다니고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려고 제가 많이 노력한답니다. ^^

처음에 중3올라와서 봄에는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고 살도 갑자기 많이 빠지고..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큰 언니가 애들 고3때 많이 먹였다면서 정관장 아이패스를 추천해 줘서

그거 먹이고 나서부터는 그나마 얼굴에 혈색도 괜찮아지고 밤이고 아침이고 피곤하단 소리를 안 해서 제가 겨우 살만해 졌답니다.

홍삼엑기스에 비타민과 각종 영양분이 잘 섞여 있어서 피로회복과 체력보강에 특히 효과가 있는 거 같아요.~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아하면 지켜보는 엄마도 많이 힘들잖아요?

너무 공부만 시키는 거 보다는 주말에 잠깐 코에 바람도 넣고 함께 보면 신나고 감동적인 이런 공연 같이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도 아주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