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31

왜 쿠르드 주간지에 이런 기사가 실렸을까?


BY 펌 2007-10-23

쿠르드 유일의 영문 주간지인 쿠르드 글로브지 10월 7일호에 이런 기사가 실렸답니다. 자체 기사는 아니고 AFP 통신사의 기사지만 이런 기사를 선택해서 실었다는 것이 의미심장하지 않을까요.

-------------------------------------------

세계가 환호하는 한국 드라마, 중남미 시장에도 도전장

요르단 텔레비전프로배급사 미디어 마케팅은 지난해 한국 드라마를 아랍지역에 파는 배급권을 따냈다. 한국 드라마는 검열 때문에 골치를 썩일 필요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남미 드라마만 하더라도 섹스, 동성애 장면이 많은데 아랍 텔레비전에서는 이런 내용을 솎아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 드라마에 관심이 많다"고 이 회사 대표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텔레비전드라마회의에서 말했다.

한국 드라마는 가족간의 갈등, 신분 격차, 사랑싸움을 주로 다루며 중남미, 미국 드라마와는 달리 폭력과 섹스가 적다. 대표적인 예가 궁중 여의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대장금이다.

말레이시아, 필리핀 같은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이미 3년 전부터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중남미 드라마를 앞질렀다. 그러나 한국 드라마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업계지 TVMas의 편집장 아만다 오스피나는 말한다. 중남미에서도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는 공민영 방송국이 늘어나고 있다. 문화적 차이는 장벽이 되지 못한다.

"한국 드마라를 보면서 우리는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의 유사성을 발견한다. 우리는 모두 제3세계다." 오스피나는 말한다.

라틴아메리카에서 방영되는 한국 드라마는 그러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의 차원에서 영세 방송국까지 방영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배급된다. 이스라엘-아르헨티나 배급사 관계자는 "그 배후에는 (한국) 정부가 있으므로 이것은 불공정한 경쟁"이라고 주장했다. (쿠르드 글로브 10월 7일)

 

출처: http://www.kurdishglobe.net/displayArticle.jsp?id=74766D498065CAA34576F49927A7B8DA

-------------------------------------------------------------

배후에 한국 정부가 있다는 것은 상투적 시기겠지요. 그런데 쿠르드 주간지에서 왜 한국 드라마에까지 관심을 쏟게 되었을까요?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올해 7월 27일에 실린 쿠르드 지역 주민들에 대한 여론 조사 기사입니다.

-------------------------------------------------------------

쿠르드인, 한국군 주둔 연장 바란다

 

쿠르디시글로브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르빌 주민의 84%가 한국군의 주둔 연장을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세 이상의 교사, 학생, 공무원, 성직자, 지식인, 노동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다.

"나는 한국군이 더 오래 있기를 바란다. 한국군은 학교, 병원 건설은 물론이고 현대 기술을 전수하는 데서 성과를 올렸다." 올해 39세의 한 엔지니어는 한국군이 지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친척들이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

올해 36세의 압둘라 라피크도 한국군의 주둔 연장을 바란다. "한국군은 쿠르드에서 많은 일을 했지만 아직 대형 병원 같은 큰 사업은 끝내지 못했다. 쿠르드인은 한국인의 경험, 기술, 제도가 필요하다."

한국군의 주둔 연장을 바란 쿠르드인의 91%는 정치적 이익과 경제적 이익을 모두 이유로 들었으며 경제적 이유만을 이유로 든 사람은 9%에 그쳤다. 교사인 올해 52세의 호샤르 압둘라는 한국과 쿠르드의 정치경제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한국군의 장기 주둔을 바란다는 입장이다.

"한국인은 쿠르드인과 비슷한 역사를 갖고 있다. 그들은 우리의 고통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 우리를 더 잘 도울 수 있을 거라고 우리는 믿는다." 압둘라의 말이다.

한국의 자이툰 부대는 2004년부터 쿠르드 지역에서 의료, 교육, 건설 사업을 벌여왔다. 한국군은 대부분 엔지니어와 의료진이다. 그들은 길을 닦고 학교와 보건소를 짓고 상수도시설을 수리했다. 주민들을 치료해주었으며 공무원들에 대한 기술 훈련과 제도운용 교육도 해주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12%(24명)의 아르빌 시민은 한국군이 올해 안으로 철군하기를 바란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18명은 한국군의 쿠르드 지역내 활동이 약했다고 평가했다. 또 6명은 한국군이 쿠르드를 위해 좋은 일을 했지만 쿠르드에 외국군이 있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한국군은 여기서 좋은 일을 했다. 하지만 외국군의 주둔은 바라지 않는다. 쿠르드 안에 있는 모든 외국군은 침략자다. 쿠르드를 세우고 쿠르드를 위해서 일하는 것은 우리 정부의 몫이지 외국군의 몫이 아니다." 한 대학교수는 말했다.

나우자드 하디 아르빌 도지사는 최근 쿠르드 총리의 친서를 들고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군의 주둔 연장을 요청했다. 하디 도지사는 한국군의 활동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특히 병원, 학교 건설, 수도 전기 시설의 질이 우수하고 쿠르드 정부 지원에 도움을 주었다. 한국군은 주민들에게 직업 훈련도 시켜준다.

하디 도지사는 한국군은 쿠르드 주민들에게 단 한 건의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으며 한국군도 쿠르드 주민들로부터 어떤 사고도 당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라크 내 다른 곳에서는 주민들이 다국적군에 반대하지만 쿠르드에서는 결코 그런 적이 없다"면서 "한국 국회는 한국군이 쿠르드에서 이루어낸 업적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iraqupdates.com/p_articles.php/article/19958

------------------------------------------------

한국군은 전투군이 아닙니다.

한국이 북한하고 미국하고 모두 잘 구슬러가면서 이제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의 네오콘들은 아직도 틈만 나면

시리아에 북한 핵물질이 반입되었다는 둥하면서

파토를 놓으려고 합니다.

미국의 입장을 좀 헤아려주면서

미국을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확실히 동참시키려는 차원에서

정부의 파병 연장을 이해해주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