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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모자란것도 예뻐하기


BY nayoung2534 2007-11-06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부부가 되어 살아간다는것은

억겁의 인연으로도 어쩌지 못하는 불가의한  미스테리...

그 인연이라는것이  어찌어찌하여  한번으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사람인지라   실수도 하기 마련인것..

나도 또한  그 인연을  만났다는것에  

이제서야   평안함을  느낀다.

자식이야  만들어서  키우면 그만이지만

부부간의 인연은  참으로 어렵기 그지 없다.

서로 참아주기. 끌어주기.

이해하기..  안아주기..밀어주기..

근데,,이것이  오래  살다보면 

없던정도  생기게  마련인지라.

어느덧, 인생의 고개를 반정도

넘어가다보니..

식구들을 위해  고생하는 남편이 그저 안스러울뿐이다.

자식은 머리커서  지 맘데로지만

그래도 남편이야  어디  그런가!!

제일 좋을때는  둘이  산에 오를때이다.

혼자 다니는 남자들이 많은산..요즘은 더 그렇다,

한창  단풍이 울긋불긋한  산에 

둘이 밀어주고 끌어주고  같이  도시락도 까먹고..

이런게  같이사는  부부간의 최고의 정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