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선배님들께 궁금해서 어쭤보는대요.
저희 남편 올해 마흔인데 육체노동 하긴 하지만 올해 들어 부쩍 밤일을 피하고 싶어 해요.
늘 피곤하다가 주된 이유죠.
또 누우면 잠을 자는 성격이기도 한데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니 자야한다면서
이불 둘둘 혼자 말고 벽보고 잡니다.
5분내로 정말 코고는 소리 들리구요.
참 난감하죠.
제가 눈치 주다 못해 조르면 미안한지 웃으면서
자긴 그런데 관심이 별루없다 소리까지 하구요.
지랄~ (연애때 만나기만 하면 여관 가자고 조르던 인간이..)
전 제가 이런글을 올리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무슨 젊은 사람이 보름이 가도 한달이 지나도 도통 생각이 없나봐요.
제가 암말 안하면 한두달은 그냥 예사로 넘어갑니다.
전 그냥 평범하게 최소 보름에 한번 정도는 서로 기분좋게 햇음 좋겟는데
늘 그것도 애걸복걸 해서 정말 엎드려 절받기도 이제 지쳤구요.
이젠 그마저도 안하려고 하니깐 괜히 신경질 나고 섭섭하고
암튼 남편한테 서운한 감정에 자꾸만 짜증이 나려고 하는데
대놓고 그런 내색은 못하겠어요.
남편도 전혀 생각이 없는건 아니것 같은데
피곤하니깐 힘든일(?)하기가 싫은가봐요.
제가 정말 궁금한거 어떡하면 울 신랑 남들처럼 할까가 아니구요.
원래 남자들 이정도 나이되면 다 그런건지 그게 정말 궁금해요.
안그래도 작년부터 술도 많이 못먹고 조금만 마셔도 금방 취하고
울 신랑 이제 예전같지는 않구나 하고 생각은 햇어요.
원래들 그렇다고 하면 저도 충분히 협조 할 의사가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