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딸 가진 엄마 입니다.
딸의 예단을 보낼려고 하니 여러가지 걱정이 되네요.
저는 흔히들 하는 이불이나 침대 카바 셋트중 한 품목 하고
반상기, 수저, 이렇게 해 보낼 생각으로 살짝 기뜸을 했더니.
딸이 하는말
엄마 남자 친구네 집에 그전에 이불장사를 해서 이불이 많데요...
이말 들어니
확실히 이불 장사를 한지는 모르지만 침구 종류는 싫어 하는것 같아
대신 가전제품으로 해 드릴려고 약200 만원 약간 넘는 품목을 정했습니다.
문제는 가전제품 딱 한가지만 하고 현금 300 정도 보내면 서운해 할까요?
현금 돌려 받을 생각은 안하고 있습니다.
딸가진 엄마로써 조심스럽네요.
신혼집은 전세 약 5천정도 된다네요.
고수님, 경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