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둘째 딸아이가 대학생활을 위해 수도권으로 떠났어요
가기 며칠전 부터 떠나보낼때 울지말아야지하고 다짐을 했기에
감정 조절을 잘할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막상 버스가 떠나려는 순간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큰아이 보낼때는 이렇게까지
서운치는 않았는데
막내라서 그런지 더 애틋하네요
버스타고 오면서도 누가 보던말든 눈물이 주르르
집에와서도 자꾸만 딸아이가 눈에 아른거려서
엉엉 울고말았어요
집집마다 아이들 타지에 보내놓고
그리워 눈물짓는 엄마들 많겠죠
대학 새내기 엄마들
집떠난 아이들이 낯선곳에서 잘적응할수 있도로
화이팅 한번 외쳐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