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50

그냥.....


BY 무산농원 2008-03-07

아직 방문을 열어 두기엔 싸늘한 요즘....

문을 활짝 열고 볕이 한창인 마당을 바라보며 컴앞에 앉아

이렇게 마음으로 독백을 해본다...

햇살 좋다...근데 바람은 찹다...신발 잘 마르겠다...

아침부터 편두통이 있어서 두통약을 먹었는데도 왼쪽 뒤통수가

 

땡겨서 마이 아프다....

이제 이렇게 아픈날들이 안아픈 날들보다 많을텐데....

갑자기 슬퍼진다...

.............................................................................

.............................................................................

문을 열었더니 옆집 방수페인트칠 한다고

냄새가 신경이  쓰인다.

언능 닿아야 겠다.

이나른함을 어찌 쫒아볼가....생각을 하니

마당에 나가서 무엇인들 해야 겠다는 결론이다....

누워 자고 싶지만 낮에 자는 잠은 왜이리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