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취학이 나온 작은애를 유에를 시켰는데..
2월말 생일이라서..
유치원 다닌지두 얼마안되구 해서 일년정도 더
생활시키구 보낸다구 생각하구 유예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애 생일로 해서 작년에 이사를 하면서 7세반에 배정이
되어서 적응하구 다녔는데요..
이번에 같은 곳에 7세반을 또 다니게 되었어요..
주변에 병설도 있구 해서 아이에게 아랫반에서 올라오는 동생들이랑
같은 반이 되야 하구.. 여러가지를 설명해 주구
유치원을 옮겨 보려구 했는데..
아이가 자기가 다니는 곳이 좋다구 그냥 다닌다구 하더군요..
지금 다니는 곳에 시설이나 프로그램이나 마음에는 듭니다..
그리구 지금 7세반에 아이가 20명 조금 더 되는데..
개인시설이 아니구 국.공립 기관이라 한반에 선생님 2분이서
배정이 되어 있어서.. 그만큼 더 아이에게 신경을 쓰신다구 하시구..
그전에 담당하셨던 선생님 한분이 계셔서 더 마음이 놓이더군요..
그런데..
아무래두 학기초라 그런가 저는 자꾸 아이 기분이 어떤지..
오늘은 어땟는지 자꾸 살피게 되네요..
아침에 데려다 주구 데려 오는데두 ..
얼굴 표정을 살피구.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는 아이기는 한데..
힘들어 하면 옮기겠다구 말을 하니..
자기는 괜찮다구 하네요..
지금이라두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하는지..
이번 한해 다니구 학교입학을 해야 하는데..
아이에게 또 새로운 환경에 가서 적응을 해야한다구 말을 해야 하는지..
걱정스러운 맘이 듭니다..
주변 이웃들두 같은 나이반을 연이어 보내는 것보다
다른 곳으로 옮겨주는게 더 낫지 않겠느냐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