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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올립니다


BY 권은주 2008-03-12

결혼 8년차 이면서 이제야   가입인사    올립니다.

지금껏 아이 낳을 생각으로 다른 무엇도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는데, 지금 아이가 16개월 접어들면서 저에게도 맘에 여유가 생깁니다.

6남매에 47세에 낳은 늦둥이 막내가 ,35세에 혼자되신 홀시어머님,아직 미혼인 3형제의 맏며느리로 간다고 했을때,극구 반대하신 친정엄마.그 엄마의맘을 이제야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결혼 후 바로 아이라도 있었음 친정엄마의 맘이 편했을 텐데,7년만에 결국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얻었네요.

오늘 따라 친정엄마가 넘  그립습니다.